어느날 홈플러스를 돌다가 장난감 코너에 발이 묶였드랬죠 ㅋ
바로 프라모델이 있던곳이었는데요!!
살까말까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제일 싼놈으로 사기로 했습니다!ㅋ
그것은 바로 "범선 커티삭 350분의1 크기"인데요!!
바로 요곱니다 ㅎㅎ
상자는 되게 크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
아무튼 저는 어렸을때부터 프라모델까진 아니고 ㅎㅎ
문방구에서 파는 천원짜리 조립식 건담을 조립해서 가지고 놀곤 했습니다!!
그 기억을 살려 이번엔 배를 만들어볼려고 했는데.....ㅠㅠ
일단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
하고 설명서를 읽었는데..생각보다 설명서가 자세하지가 않더군요!
뭐..자세할 필요가 없나보다 했지만 ㅠㅠ
만들면서 느낀점은 아 이거 설명서 이상하다는 느낌 ㅠㅠ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며 정보를 뒤져가며 만들었습니다 ㅋ
그리고나서 조립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게 웬걸..끼우는 부분이 없는겁니다!!!ㅠㅠ
건담처럼 서로 끼우는 부분이 없는겁니다!!ㅠㅠ
하나도....
당황과 좌절을하며..
본드를 사야겠다 했는데 본드도 아무거나 쓰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한 요놈!!
프라모델 조립할때는 요놈을 써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이 싸길래 인터넷에서 샀다는!!
저녁에 주문 해가지고 2일만에 받았다는 ㅠㅠ
아무튼 본드 받자마자 조립시작!!
깃대를 세웁니다!!
그리고 깃발을 달아야 되는데 저게 은근 힘들더군요;;
모든것을 본드로 붙여서 조립을 해야하니..ㅠ
깃발만 달고 좀 있어보이는척!!ㅎㅎ
다음은 실을 꿰어 작은돛을 달 차례입니다!!
실을 묶는게 은근 노가다라는 ㅠㅠ
거기다가 요령이 없어서 헐렁헐렁하네요 ㅠㅠ
짠!! 완성!! 이라고 할라고 했는데 ㅠ
원래는 2번째 깃대와 세번째 깃대에
또다른 작은돛이 있는데 사진이 없어졌...ㅠ
아무튼..여러모로 참 힘든작업이었습니다..
모든것을 본드로 붙여서 작업해야되고
거기다 요령도없어서 ㅠ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책상에서 떨어질뻔한적도 여러번있었구요 ㅠㅠ
제일 중요한건 실도 헐렁하다는..ㅠ
거기다가 도색은 꿈도 못꾸지만!!
나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ㅎㅎ
정말 최선을 다했다능..
솔직한 감상으로는 부품을 좀더 쉽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의 장난감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방법도 모르고 요령도 몰라서 그런것일 수도있지만
부품의 크기도 애매하고..
설명서도 정확하지 않아서 만들기가 참 힘들었어요 ㅠ
배는 두번 안만들것 같다는...ㅋㅋㅋ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까 뿌듯은 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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